X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주행성능 발휘최신 디자인 반영, 실내공간·편의사양 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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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가 고성능 SAV 모델 X5M 컴페티션과 X6M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X5M 컴페티션과 X6M 컴페티션은 BMW X시리즈 중 가장 높은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모델이다. 강렬한 존재감과 역동적인 매력을 극대화한 외관,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반영한 실내,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과 편의 사양 등 부분변경을 통해 새롭게 거듭났다.디자인은 강렬하고 역동적인 매력을 강조한 BMW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이전보다 더욱 얇아진 헤드라이트에는 넓은 차폭을 강조하는 새로운 형태의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M 전용으로 설계된 수평형 BMW 키드니 그릴, 하단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가 조화를 이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실내는 더욱 고급스러운 공간으로 진화했다. 먼저 대시보드 위에는 M 전용 그래픽을 반영한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동반석 앞쪽 패널에는 더욱 확장된 디자인의 카본 인테리어 트림과 M 로고가 포함된 LED 앰비언트 라이트 바가 돋보인다.또한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최초로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f·m를 발휘하는 V8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통합된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엔진의 반응성과 연료 효율을 높였다.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사양이 새롭게 추가됐다. 차선 유지 보조, 스탑 앤 고와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리모트 3D 뷰, 리모트 컨트롤 파킹, 주행 저장 기능 등 최신 주차 보조 기능을 내장한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이외에도 통풍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앞좌석 M 스포츠 시트, 파노라마 스카이라운지, 앞좌석 컵홀더 보온·보냉 기능,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된다.가격은 X5M 컴페티션이 1억8990만원, X6M 컴페티션이 1억93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