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견학후 물놀이…써밋갤러리 참관17회차…국내외현장 임직원 우선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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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선 임직원 자녀 100여명이 참석해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고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경기 양평군 미리내캠프장으로 이동해 물놀이 등 프로그램을 즐긴뒤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과 '써밋갤러리'를 둘러봤다.2004년부터 진행돼 올해 17회차를 맞는 이 행사는 초등학교 4~6학년 임직원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현장 임직원가족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대우건설 측은 "임직원자녀들이 본사와 현장견학을 통해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해외현장 근무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 체험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