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우위 확보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마그네슘 실리케이트' 국산화 넘어 해외 '역수출''식품첨가제', '이차전지', '구조세라믹' 등 연구 성과 눈길미래 성장 가능성 인정 기반 글로벌 시장 선도 기업 도약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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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언트케미칼
    소재 전문기업 자이언트케미칼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인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에 선정됐다.

    이번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은 글로벌 기술 및 시장 경쟁을 선도할 수출 유망기업과 글로벌 선도기업군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수출강소 분야의 경우 매출액 100억원 이상,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 가능하며 수출성장 분야는 매출액 50억원 이상, 수출액 1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 경쟁우위 확보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기술개발을 위해 4년간 14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이언트케미칼은 공업·환경·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는 다공성 물질인 마그네슘 실리케이트를 최초로 국산화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현재는 여러 분야 중 폴리올 및 계면활성제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공업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마그네슘실리케이트는 일부 글로벌 업체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왔으나, 자이언트케미칼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으로의 역수출에 나서고 있다.

    위의 지원사업을 통해 기존 폴리올 뿐만 아니라 C.A.S.E.(Coating, Adhesive, Sealant, Elastomer) 폴리올에도 적용가능한 현재보다 혁신적인 공업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선도할 기업으로 성장 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이언트케미칼은 마그네슘실리케이트 소재의 다양한 사업군 적용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위해 기업연구소의 전문 R&D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축한 기초 데이터를 통해 공업용 제품 뿐 아니라 식품 첨가제, 이차전지, 구조 세라믹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강동균 대표는 "자이언트케미칼의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소재국산화를 넘어 마그네슘실리케이트 시장을 선도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