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1층 4개동 261가구 조성…원종역 도보 5분최근 3년간 정비사업 누적수주 13건…부천만 6건
  • ▲ 우성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대보건설
    ▲ 우성빌라 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대보건설
    대보건설은 경기 부천시 원종동 '우성빌라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본사업은 원종동 363-8번지 일대 927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1층, 4개동 26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단지는 서해선 원종역이 도보 5분거리이며 반경 500m내에 원종초·원종중·원종고 등 교육시설이 있다. 원종종합시장과 부천우리병원, 은데미공원 등도 가깝다.

    대보건설은 올해에만 정비사업 5건을 수주했다. 3년간 누적 수주건수는 2021년 3건, 지난해 5건을 합해 총 13건에 이른다. 특히 부천지역에서만 6건을 따냈다.

    장세준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가구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하우스디' 브랜드를 론칭한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