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월구역 재개발' 등 시공사 선정…누적수주액 6071억
  • ▲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 투시도. ⓒ중흥토건
    ▲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 투시도. ⓒ중흥토건
    중흥토건이 인천·광주·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연이어 수주하고 있다. 

    중흥토건은 지난 16일 '인천 송월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본사업은 인천 중구 송월동1가 12-16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4층 아파트 611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도급액은 2014억원이다.

    또 지난 9일에는 '부산 일동대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172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6층, 아파트 220가구 및 오피스텔 30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도급액은 1071억원이다.

    지난달 26일에는 '광주 산수동 553-24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 사업은 광주 동구 산수동 553-2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아파트 196가구를 짓는 것으로 도급액은 621억원이다.

    한편 중흥토건은 올 상반기 △안양 명학시장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서울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수주하며 2365억원 실적을 올렸다.

    이달까지 정비사업 누적 수주실적은 도급액 6071억원, 총 1826가구다.

    중흥토건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부산 럭키무지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예정사업지들을 수주해 연말까지 1조원 수주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