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회복에 집중… 투자사업 중심으로 실적 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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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15억원, 영업손실 68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5.2%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36.4% 개선됐다. 같은기간 순손실은 14.3% 늘어난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대교 관계자는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당기순이익 적자폭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면서 “지난 3년간 공격적으로 추진해왔던 신사업 및 마케팅 투자를 회수하기 위한 단계로 전환되고 있는 과정에서 투입 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원제학습 사업의 영업이익이 올해 1분기부터 지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고 3분기에 영업이익폭을 더 늘린 만큼,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주력사업 실적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며 “본궤도에 오른 투자사업들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본격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