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휴게소 양방향 운영권 수주11월 1일부터 푸드코트 메뉴 리뉴얼 개장휴게시설로 순차적 리뉴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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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는 당진영덕 고속도로에 위치한 공주휴게소(대전·당진방향) 운영권을 수주하고 푸드코트 메뉴를 새롭게 리뉴얼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공주휴게소는 당진방향 총부지 5만2114㎡, 대전방향 총부지 4만9748㎡로 푸드코트, 커피숍, 간식 매장, 편의점 등 13개 매장으로 이뤄져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달 휴게시설 운영권 취득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푸드코트는 약 100석(양방향 각각)에 이르는 공간으로 한식, 양식, 라면, 우동 코너로 구성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혼밥족을 위한 1인석부터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4인석을 마련하고, 키오스크를 통해 비대면 주문이 가능하도록 했다.
푸드코트를 이용하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특화 식재인 공주 알밤을 사료로 먹인 한우를 활용한 시그니처 메뉴와 풀무원의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몽글순두부’를 활용한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아울러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동시에 6대 충전이 가능한 전기차 충전기와 LPG충전소, 주유소도 양방향에 자리했다. 고객 편의를 위해 PC존을 마련했고, 공주박물관에서 지원받은 백제시대 금동관, 금제귀걸이 액자 등이 화장실에 전시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공주휴게소의 노후된 휴게시설 리뉴얼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 풀무원의 건강한 휴게 문화공간으로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