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차단 원료 제조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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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에스텍
    자외선 차단 원료 제조 기업 에이에스텍이 코스닥 상장 첫날 200% 넘게 급등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0분 현재 에이에스텍은 공모가(2만800원) 대비 222.86%(6만2400원) 오른 9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에이에스텍은 지난 16~1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35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에 따른 청약 증거금은 약 6조7687억원이 모였다.

    이에 앞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흥행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원~2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에이에스텍은 자외선 차단 원료 생산 기업이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에 사용되는 원료를 제조해 화학 기업 등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을 통해 유입된 자금을 충청남도 장항 제2공장 증설 등 생산 설비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