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출시 이후 9개월 간 2506만대 판매역대급 카메라 성능 압도… 100배 줌 기능 해외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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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가 전작보다 1.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IT전문매체 샘보아리 등에 따르면 갤럭시 S23 시리즈는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약 9개월 간 2506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이는 전작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 모델별로 울트라가 1163만대, 일반형이 891만대, 플러스가 452만대로 나타났다.갤S23 시리즈는 출시 이후 두달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글로벌 판매량도 전작 대비 1.7배의 높은 판매 성과를 보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였다.이런 흥행의 중심에는 역대급 성능을 보인 카메라 기능이 꼽힌다. 갤S23 울트라에는 2억 화소가 탑재돼 흔들림없이 최대 100배까지 확대가 가능하고 8K 영상의 30fps(초당 프레임 수) 촬영, 어댑티드 픽셀 센서, 나이토그래피 기능 등도 탑재했다.이에 일론 머스크는 미국의 유튜버가 트위터에 올린 갤럭시 S23 울트라로 밤하늘의 달을 당겨 찍는 영상에 감탄을 보냈으며 미국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장을 찾은 한 팬이 S23 울트라의 100배 줌을 통해 스위프트를 밀착 촬영 영향으로 해외에서 화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