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245대 중 국내 총 150대 배정라벤더 색상 내·외장 전용 요소 반영
  • ▲ MINI코리아가 150대 한정판 메이필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BMW코리아
    ▲ MINI코리아가 150대 한정판 메이필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BMW코리아
    MINI코리아가 18일 오후 3시 온라인 한정 판매 모델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MINI 3-도어 쿠퍼 S와 5-도어 쿠퍼 S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보랏빛 라벤더가 끝없이 펼쳐진 풍경으로 유명한 영국 런던 근교 메이필드(Mayfield) 라벤더 팜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외장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나누크 화이트, 5-도어 쿠퍼 S 모델의 경우 멜팅 실버 색상으로 제공된다. 라벤더와 딥퍼플, 터키옥 색상 사이드 데칼을 적용해 라벤더 팜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차량 전면부와 사이드 스커틀, 후면부 데칼, 도어 실, 휠캡과 키캡 등에는 에디션 명과 라벤더를 형상화한 심볼이 반영됐다.

    실내에는 MINI 메이필드 에디션 로고가 새겨진 스티어링 휠 캡과 전용 대시보드 패널이 장착된다. 카본 블랙 색상 MINI 유어스 레더 라운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고급감을 더했다. 특히 MINI 최초로 에디션을 향기로 구현한 ‘릴렉싱 트와일라이트’ 실내용 방향제를 제공해 한정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규모델 대비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블랙 알로이 휠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되며 3-도어 쿠퍼 S 모델의 경우 하만카돈 스피커가 장착된다. 이외에도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해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한다.

    MINI 메이필드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8.6kgf·m를 발휘하는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6.7초, 5-도어 쿠퍼 S 모델이 6.8초다.

    전세계 1245대 한정으로 선보이는 MINI 메이필드 에디션은 국내에 총 150대 배정됐다. 두 모델 각각 75대씩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3-도어 쿠퍼 S 모델이 4850만원, 5-도어 쿠퍼 S 모델이 49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