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고 요인 사전 발굴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체계 기업에 부여
  • ▲ 안중호 팬오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팬오션
    ▲ 안중호 팬오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팬오션
    팬오션은 8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45001은 기업의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측하고, 이를 예방하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체계를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된다.

    팬오션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전파, 위험성 평가 및 개선,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안전보건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공인기관인 한국선급(KR)으로부터 ISO45001을 받았다.

    팬오션은 핵심가치인 인재를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고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이를 개선하는 데 주력 중이 있다. 안전보건 활동 우수자 및 무사고 인센티브 제도 운영 등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 및 강화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에서 운영 중인 보건상담실을 통해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정기 안전보건교육 및 비상 대비 대응 교육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안전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전부터 안전경영실을 운영하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안전보건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 등 안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모든 임직원 및 종사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하도록 안전보건 경영활동 확대와 동시에 관련 프로세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