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태국 작가 탄타라 개인전 열어신세계백화점, 루이비통 쇼 컬렉션 전개현대백화점, 더현대대구 오픈 1주년 기념 제프쿤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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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진년 새해를 맞아 백화점 업계가 전시·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앞세우며 고객들의 발걸음을 불러들이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잠실점 아트홀에서는 2월 14일까지 와인과 함께하는 전시 ‘Sante Cin Cin Chers’를 진행한다. 프랑스어로 건배를 의미하는 이번 전시에는 박선기, 하태임, 최태훈 등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컬래버레이션 와인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와인은 ‘Michele Chiarlo Barolo’ 9만원, ‘Michele Chiarlo Gave’ 3만원 등이다.

    롯데월드몰 2층 넥스트 뮤지엄에서는 1월 28일까지 ‘Tarntara Lucid Dream’ 전시를 연다. 태국에서 태어난 탄타라 작가는 유화기법을 주로 사용하는 초현실주의 팝 아티스트다. 현대적인 스타일로 표현된 동양 문화와 이데올로기를 비롯해 감정과 기억, 꿈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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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더 스테이지에서는 21일까지 루이비통 남성 퍼렐 '24 S/S쇼 컬렉션을 진행한다. 퍼렐 윌리암스가 태양에서 영감을 받아 선보이는 컬렉션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스피디 40 반둘리에 모노그램 레더 1450만원, 알마 더플 968만원, LV 트레이너 맥시 스니커즈 3200만원, 펄 비니 75만원, 루이 콜렉터블 다모 플라주 786만원 등이다.

    대구점 8층 신세계갤러리에서는 1월 14일까지 ‘즐기는 컬렉팅’ 전시회를 연다. 아요이 쿠사마, 박서보, 알렉스 카츠 등 작가들의 작품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전체 구매금액의 2%를 신세계상품권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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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백화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진행한다. 더현대대구에서는 리뉴얼 오픈 1주년을 맞아 28일까지 9층 콜로세움 스테이지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진행한다.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4시 각각 진행된다. 재즈 밴드 공연, 댄스 공연, 아나키스트 현대무용, 마이드림 서커스쇼, Esprit 플루트 콰르텟 앙상블 등이 진행된다.

    3월 31일까지 1층 더 스퀘어에서는 현대미술의 거장 제프쿤스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제프쿤스의 Gazing Ball 시리즈 중 전 세계 단 세작품만 존재하는 ‘Centaur and Lapith Maiden’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9층 더포럼샵 아카이브에서는 1월 14일까지 일러스트레이터 배성규 작가 전시전을 연다. 대표 상품으로는 아트포스터 1만5000원, 아트 쉬폰 커튼 5만9000원, 우드프레임 및 아트포스터 5만5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