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현악 4중주 공연 즐길 수 있는 ‘컬쳐 설캉스’ 패키지 출시인터컨티넨탈 코엑스, 100% 당첨 럭키 드로우 행운권 포함된 ‘럭키 뉴 이어 패키지’ 선봬선마을, 설캉스족 위한 무료 힐링 명상∙전통놀이 이벤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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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 연휴는 유독 짧게만 느껴진다. 2월9일(금)부터 시작되는 나흘간의 연휴 가운데 이틀이 주말인 탓이다. 호텔업계에서는 짧은 연휴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예년처럼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등장했고, 음악 연주, 공연, 명상 등으로 알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설 연휴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영빈관에서 진행되는 ‘골든 홀리데이 콘서트’는 지난해 추석 처음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받은 공연이다. 올해 콘서트는 음악 연주, 플라멩코 공연 등 볼거리와 공연 전에 즐기는 세미 뷔페 구성, 현장 이벤트 등을 대폭 확대했다.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 등 클래식 씬에서 다양한 시도와 주목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출동해 4일동안 매일 다른 프로그램과 연주 리스트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 전에 즐기는 ‘골든 홀리데이 디너 세미 뷔페’도 해산물, 육류 등으로 핫 디쉬, 콜드 디쉬, 디저트를 포함한 풍성한 구성으로 제공하며,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주류 또한 맥캘란 12년을 베이스로 한 위스키 하이볼과 서울신라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샴페인으로 확대한다.
‘골든 홀리데이 콘서트’는 객실 패키지 ‘골든 홀리데이’ 상품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패키지는 ▲객실(1박) ▲골든 홀리데이 콘서트 관람(2인) ▲골든 홀리데이 디너 세미 뷔페&주류(2인) ▲무료 발레파킹(1회) 등으로 구성된다. 2월8일부터 11일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44만원부터다. -
파르나스호텔이 운영하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2월8일부터 13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럭키 뉴 이어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 패키지에는 클래식 룸 1박과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브래서리’ 2인 조식이 포함되며, 객실 숙박권, 호텔 음료 이용권, 객실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는 100% 당첨 럭키 드로우 행운권과 새해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인터컨티넨탈 포춘 쿠키 등이 함께 구성된다.
2박 이상 투숙할 경우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일리야 밀스타인’ 전시 티켓 2매가 추가 제공되어 연휴를 아트 전시와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럭키 뉴 이어 패키지’ 이용 가격은 29만5000원부터다. -
파라다이스시티는 휴식, 미식,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고급스러운 스위트룸에서 특별한 설을 맞을 수 있는 ‘스위트 홀리데이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를 2월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한다.
패키지 투숙 시 온 가족의 풍성한 새해 만찬을 위한 ‘온 더 플레이트’ 조식을 비롯해 추위 걱정없이 즐길 수 있는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 스파 ‘씨메르’, 사우나 등 이용 특전을 기본으로 누릴 수 있다.
체크인 당일 호텔 1층 ‘가든카페’에서는 윷놀이 밀푀유 케이크도 선물로 증정해 색다른 명절 분위기를 내기 좋다.
각종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리조트 머니 최대 20만 원의 행운이 담긴 100% 당첨 ‘럭키 스크래치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스위트 홀리데이 인 파라다이스' 패키지 가격은 82만원부터다. -
강원도 홍천 대표 웰니스 리조트 선마을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무료 힐링 명상'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전통놀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2월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진정한 휴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먼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진정한 힐링을 선사하는 명상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치유의 숲 종자산에서 다짐하는 ‘새해 소원빌기 숲 명상’ ▲가족의 건강과 행복, 사랑을 기원하는 ‘갑진 마음챙김 명상’ 등을 통해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이오난사 테라리움 ▲칡공 볼링놀이 ▲하바플라리움 만들기 ▲산아초차 만들기 등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진행한다. ‘하바플라리움 만들기’와 ‘이오난사 테라리움’의 체험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 놀이 이벤트도 10~11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