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종, 기아 6종, 제네시스 8종 수상우수한 경쟁력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행진
  • ▲ 현대차 아이오닉5 모습. ⓒ뉴데일리DB
    ▲ 현대차 아이오닉5 모습. ⓒ뉴데일리DB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Editors’ Choice Awards)’에서 현대차 7개, 기아 6개, 제네시스 8개 등 총 21개 차종이 최고 모델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시승하고,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스라는 이름으로 차급 및 부문별 수상 모델을 발표한다. 올해 어워즈는 500여개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아이오닉5(전기 SUV) ▲아이오닉6(전기차) ▲아반떼N(스포츠 콤팩트차) ▲쏘나타(패밀리 세단) ▲코나(서브콤팩트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크루즈(콤팩트 픽업 트럭) 등 7개 모델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는 ▲EV6(전기 SUV) ▲EV9(전기 SUV) ▲K5(패밀리 세단) ▲니로(서브콤팩트 SUV) ▲텔루라이드(중형 SUV) ▲카니발(미니밴) 등 6개 차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네시스는 ▲GV60(럭셔리 전기 SUV) ▲GV70 전동화 모델(럭셔리 전기 SUV) ▲G80 전동화 모델(력셔리 전기차) ▲G70(엔트리 럭셔리 자동차) ▲G80(중형 럭셔리 자동차) ▲G90(대형 럭셔리 자동차) ▲GV70(콤팩트 럭셔리 SUV) ▲GV80(중형 럭셔리 SUV) 등 8개 차종이 수상했다.
  • ▲ GV70 내부 모습. ⓒ뉴데일리DB
    ▲ GV70 내부 모습. ⓒ뉴데일리DB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에도 카 앤 드라이버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9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V70가 선정되며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꾸준하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차종들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오닉5는 ▲2023 싱가포르 올해의 자동차 ▲2022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뽑혔다. 

    아이오닉6는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2024 독일 올해의 차 뉴 에너지 부문 ▲2023 카 앤 드라이버 올해의 전기차 등을 수상했다.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3 뉴스위크 오토 어워즈 최고의 프리미엄 SUV ▲2023 탑기어 어워즈 올해의 패밀리카 등에 선정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GV70는 ▲2024 왓 카 어워즈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2023 켈리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 소형 력서리 부문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