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더현대 대구 매장 문열어신세계백화점 강남점도 리뉴얼 진행한국 독점 상품 등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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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을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더현대 대구에 국내 13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 강남점 매장의 경우 지난 2021년 2월 최초 오픈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한 대대적인 리뉴얼이다. 매장 규모를 72.22㎡(약 21.8평)로 더 넓혔다.

    지난 23일에는 대구 중구에 위치한 더현대 대구 2층에 신규 매장도 오픈했다. 국내 13번째 매장으로 대구 지역의 두 번째 단독 매장이다. 매장 규모는 108.8㎡(약 33평)이다. 

    아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더현대 대구 매장에서 하트 컬렉션뿐 아니라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과 한국 독점 상품 등을 판매한다. 1990년대 미니멀리즘에 영감받은 올해 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정제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강하게 느껴지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아미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리뉴얼 및 더현대 대구 매장 오픈을 기념해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해당 매장에서 5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미 하트 스티커,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미 키링, 2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미 지갑을 선착순 증정한다. 

    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아미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국내 유통을 한층 강화하는 차원에서 서울 강남과 대구 지역에 신규 컨셉의 매장을 열었다”며 “파리지앵 정서가 한껏 녹아든 브랜드의 새로운 공간과 컬렉션을 통해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