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전·품질경영 선포식' 개최…우수협력사 포상고위험작업 원스톱 안전관리 등 시행…품질점검 강화
  • ▲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첫째줄 좌측 5번째)와 최익훈 대표(6번째), 조태제 대표(8번째)와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첫째줄 좌측 5번째)와 최익훈 대표(6번째), 조태제 대표(8번째)와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2024 안전·품질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열린 선포식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와 김회언 대표, 조태제 대표 등 경영진과 현장소장 및 임직원, 협력사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을 밝히고 우수현장과 협력사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안전·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안전관리 강화를 목표로 노사가 참여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도 만들 예정이다.

    세부방안으로 △비상주 고위험작업 원스톱 안전관리 시행 △현장 중심 안전보건교육 확대 △선제적 사고예방 활동 강화 △안전보건 활동 실행력 제고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위험재해 비율을 5%내로 줄인다는 목표다.

    기본과 원칙을 준수한 품질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중점관리 공종 관리지표를 추가 확대하고 콘크리트 자체 품질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도입한 품질실명제 관리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제도 이행률 100%를 달성하도록 책임관리도 확대한다.

    착공현장 설계 및 시공 안전성 검토(DFS)를 강화하고 고위험공종에 대한 기술검토도 실시한다.

    최익훈 대표는 "새로운 도약 1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인 올해 디지털전환과 품질실명제 관리체계, 안전과 품질 역량을 강화해 힘쓸 것"이라며 "경영시스템을 쇄신하고 신뢰를 회복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힌편 이날 행사에선 제30기 안전 품질위원회 출범과 인증식 수여도 진행됐다.

    위원회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등록된 협력사 대표 50여명으로 구성됐다. 자율적인 협력사 참여를 통해 무재해 현장을 만들고 자체 품질점검 활동 등으로 하자발생을 줄이기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