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 300명 대상 물품 포장-편지 작성 등 봉사활동기부금 3천만원 조성…친환경 학용품 및 교육물품 재원 마련에 사용중증장애인 직업 재활·경제적 자립 돕는 사회적 기업 통해 물품 구매-배송
  •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이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큐온그룹
    ▲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임직원 봉사단이 기부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애큐온그룹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이 최근 새 학기를 맞아 서울시 내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친환경 소재로 구성된 입학선물을 전달했다.

    8일 애큐온그룹에 따르면 애큐온캐피탈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2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원들은 연필·노트·보조배터리·휴대용 선풍기·텀블러 등 친환경 소재의 문구류와 인기 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된 학용품 선물 10여종을 포장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새 학기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카드도 작성했다.

    포장된 300개의 입학선물세트는 애큐온의 교육물품 지원을 한 번도 받지 못한 지역아동센터에 우선적으로 전달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서울시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교육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와 연계,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인 'EM실천'을 통해 물품구매 및 배송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기부금은 이번 봉사활동의 재원 마련을 위해 사용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사회책임활동을 포함해 4년간 97개소 1900여명의 아이들에게 물품과 편지 등을 후원했으며 올해 하반기에도 아동 300명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병진 애큐온캐피탈 경영관리부문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 물품기부뿐만 아니라 아동교육,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등 우리 사회의 여러 부문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지역 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과 우리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책임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철균 애큐온저축은행 경영지원부문장은 "미래 세대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미래인재 양성과 아이들의 교육여건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수혜대상과 사업성격에 따라 세 가지 주제의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LED 교체 등 친환경 활동인 '애큐온 그린 온(Green On)!' △교육물품 및 청년 바우처 지원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인 '애큐온 드림 온(Dream On)!'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재가 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인 '애큐온 호프 온(Hope On)!'을 진행,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