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선임 등 상정 안건 원안대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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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한솔제지 사내이사에 재선임 됐다.

    한솔제지는 20일 서울 중구 명동 서울로얄호텔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 등을 의결했다.

    한솔제지는 조 회장과 함께 곽상효 경영지원본부장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에는 임보혁 전 신한금융지주 재무 총괄 부사장이 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조영제 법무법인 광장 고문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