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신계약 건수, 증가…저축성 비중 86% '뚝'"보장성보험 비중 늘어 고무적…상품경쟁력 강화 박차"
  •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올 들어 2월까지 실적 마감 기준으로 신규계약 건수가 전년동기대비 약 41%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특히 저축성보험 비중은 전년대비 86% 줄어든 반면 보장성보험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IFRS17 도입에 맞춰 저축성보험 판매 비중은 줄이는 대신 보장성보험 상품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젊은 세대와 제휴처 고객들이 보다 쉽게 보장성보험에 대해 경험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라플365미니보험'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력 중이다.

    또한 고객 개인의 상황에 맞춰 보다 쉽고 편리하게 장기 보장성보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보험진단 서비스인 '바른보장서비스' 시스템을 개선하고 DIY 형태의 '내게맞춘건강보험'도 상품경쟁력 강화를 준비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1년새 신규계약 건수는 약 41% 증가하고, 저축성보험 판매 비중은 약 86% 감소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김영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새로운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기업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꾸준히 상품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석 대표는 "아직 연초이기는 하지만 신규계약 건수가 증가하고 보장성보험 비중도 늘고 있어 무척이나 고무적"이라며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로서 거품 없고, 꼭 필요한 보험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입장에서 매력적인 보험상품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교보생명이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이자, 국내 유일의 디지털 생명보험사다. 2023년 보험약관 이해도 등 평가에서 국내 보험사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고객 중심에서 더 많은 사람이 디지털로 생명보험의 가치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