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분양가 18.6% 상승…매매거래량 86.6%↑
  • ▲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투시도. ⓒDL이앤씨
    ▲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투시도. ⓒDL이앤씨
    봄이사철을 맞아 전북 군산시 일대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최근 새아파트 분양가격이 치솟고 있는데다 전세가율이 높아지면서 기분양 단지를 중심으로 '지금이 매매 적기'라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모습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자료를 보면 최근 1년간 전북에서 신규 분양한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8.66% 오르며 전국 평균 13.49%를 훌쩍 뛰어넘었다.

    실제로 가장 최근인 지난해 10월 군산시에서 분양한 단지 전용 84㎡ 분양가격은 4억원을 넘어섰다.

    주택가격 회복 '바로미터'로 꼽히는 전세가율도 상승세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군산시 아파트 전세가율은 72.40%로 전년동월 71.95%대비 0.45%p 올랐다. 이는 전북 평균 전세가율 70.90%를 상회하는 수치다.

    거래도 살아나는 분위기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 1월 기준 군산시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전년동월대비 29.17%,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86.62% 증가했다.

    업계에선 현재를 매수 적기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3월초 발표된 기본형건축비 정기고시로 건축비가 인상되면서 추후 분양승인을 받는 단지들의 분양가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 한 전문가는 "하락기에 집값이 더 떨어지기를 기다리다 매수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향후 상승여력이 높은 기분양 단지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며 "군산시에선 유일하게 실거래가 5억원을 넘겼던 디오션시티 일대 분양단지를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전북 군산시 디오션시티 일원에 선보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가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본 단지는 △1차 500만원 △2차 1500만원 △3차 잔여계약금으로 계약금 10%를 총 3차에 걸쳐 납부할 수 있다. 3차 계약금은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여기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혜택을 제공해 금리인상시 이자 부담 영향이 덜하다. 수분양자는 입주 때까지 총 2000만원이면 추가부담금 없이 내집마련이 가능하다.

    디오션시티 일원엔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854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423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루체(800가구) 등 2000여가구 'e편한세상' 브랜드타운이 조성돼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본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155㎡ 8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