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골프 팬들에게 한국 식문화 전파비비고 만두, 닭강정, 김스낵 등 인기“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통해 K푸드 확산 속도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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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제일제당 비비고가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한국 식문화를 전파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댈러스의 TPC 크레이크랜치에서 열린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BYRON NELSON(더 CJ컵)’이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갤러리들의 호평 속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비비고는 이번 대회 기간을 통해 ‘한식으로 더 맛있는 일상’을 뜻하는 비비고의 슬로건 ‘Live Delicious’ 내세워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다양한 한식 메뉴를 선보여 전 세계 골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비고는 공식대회 기간 전부터 ‘플레이어스 다이닝’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만두 샐러드, 김치볶음밥, 치킨 컵밥 등의 다양한 메뉴들을 선보였다. 이미 ‘PGA투어 최고의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한 CJ컵은 올해도 연습라운드부터 선수들의 칭찬이 쏟아졌다. 

    올해 대회 우승자인 테일러 펜드리스도 “집에서 먹는 집밥 같은 느낌이라 정말 맛있었다”라고 극찬했다. 

    안병훈은 “더 CJ컵 참여는 매해 너무 기대가 된다”면서 “한식 메뉴가 다양하고 맛있게 나와 동료 선수들이 입을 모아 칭찬했다”고 말하며 ‘한식 전도사’ 면모를 뽐냈다.

    개막 후에는 코스 중간 두 군데에서 ‘비비고 컨세션’을 운영해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에게 스테디셀러인 만두와 닭강정, 불고기 감자튀김 등의 K푸드 메뉴를 제공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더 CJ컵은 초대 대회부터 진행해온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했다. ‘브릿지 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PGA투어 스타인 안병훈, 라이언 파머가 나서 지역 아이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하고 비비고 도시락을 먹으며 골프 유망주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7번 홀에서는 선수들이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000달러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김유상 CJ 스포츠마케팅 담당 경영리더는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K푸드가 확산되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