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세 지속… 해상 운임 증가에 수익성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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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32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6% 감소했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1.5% 증가한 314억원으로 집계됐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1분기에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12월부터 크게 증가한 해상 운임의 여파로 물류비 부담이 커져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