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온라인몰 ‘럭스에디트’에 설화수 입점올영라이브 매출 7억원 돌파, 누적 시청자수 35만명 기록“젊은 고객층 시너지, 브랜드 명성 동반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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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브영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하자 마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설화수는 올리브영 채널을 활용해 MZ 고객층을 확장하고, 올리브영은 프리미엄 뷰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9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설화수는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 내 프리미엄 화장품 전문관인 ‘럭스에디트’에 입점했다.

    설화수 입점 일주일 만인 지난 8일 설화수 도산 플래그십에서 진행된 ‘올영라이브’의 매출은 7억원을 돌파했다. 누적 시청자 수는 35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올영라이브’를 시청한 시청자 중 3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이 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 채널을 활용한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설화수는 스킨케어 뿐 아니라 럭셔리 메이크업 라인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올리브영의 주 고객층인 MZ세대를 집중 공략하는 것이다. 

    올리브영도 설화수 입점을 기념해 오는 1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서 ‘설화수 슈퍼브랜드데이’를 진행한다. 설화수의 대표 상품인 윤조 에센스 등 올리브영의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을 소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국내 럭셔리 뷰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설화수의 제품력에 올리브영만의 차별화된 채널 경쟁력, 큐레이션 노하우가 더해져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럭스에디트’를 통해 고품질의 프리미엄 뷰티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