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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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가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오피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첫 탑재는 애플 맥(Mac) 운영체제(OS)가 될 전망이다.폴라리스오피스는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포 맥(for Mac)'을 출시했다. 인공지능 전문기업 업스테이지와 협력했으며, 폴라리스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거대언어모델(LMM) '솔라(Solar)'를 탑재했다이번 제품 출시로 인터넷 연결이 불가능한 비행기, 야외에서도 AI가 탑재된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문서 및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원천으로 차단해 보안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다.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AI가 실생활에도 적용되면서 장소를 불문하고 사용이 가능한 온디바이스 서비스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폐쇄망 환경에서도 설치형으로 활용 가능한 만큼 B2B(기업간거래), B2G(기업·정부간거래) 영역까지 고객을 다각화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라고 말했다.이어 "AI 칩셋 등의 기술 발전으로 온디바이스의 기능도 향상될 전망"이라며 "윈도우용 오피스 AI도 개발하는 등 AI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폴라리스오피스는 앞서 지난 3월 글로벌 온디바이스 시장 공략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인텔 및 유망 AI 기업 16개사와 함께 '한국 인공지능 컴퓨터 얼라이언스(K-APA)'에 참여하며 범정부 차원의 AI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