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132억원으로 5.89% 줄어직전분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각각 1.9%·67% ↑"기업가치 고도화에 나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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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8% 증가했다고 10일 잠정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5.89% 감소한 1132억원을 기록했다.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9% 신장했으며, 영업이익도 67.3% 증가했다.교촌에프앤비는 통상 치킨업계 성수기로 꼽히는 4분기 대비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 등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메밀단편 등 신규 외식브랜드와 소스사업, 친환경 포장재 등 신사업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매출액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올해 교촌이 선포한 새 비전 ‘진심경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고객 수요 회복에 나서며 실적 반등을 꾀할 것”이라며 “국내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업과 신사업도 지속 확대해 기업 가치 고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