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예능 채널 ‘더라이프2’ 내달 1일 개국KT,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 협력 역제안SKT, 고객만족도 27년연속 1위기념 T멤버십 혜택 강화
  • ▲ ⓒSK브로드밴드
    ▲ ⓒSK브로드밴드
    ◆SKB, 넷플릭스 요금제 4종 출시…최대 2500원 할인효과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넷플릭스 서비스를 조합한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이후 8개월 만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는 ▲‘B tv All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3만1000원)’ ▲‘B tv All 넷플릭스(월 2만8000원)’ ▲‘B tv 스탠다드 넷플릭스 프리미엄(월 2만8500원)’ ▲‘B tv 스탠다드 넷플릭스(월 2만5500원)’ 등 총 4종이다.

    넷플릭스를 별도로 이용하는 것보다 B tv x 넷플릭스 요금제를 3년 약정으로 이용 시 월 최대 2500원 할인된 금액으로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SK텔레콤 이동전화 서비스와 결합하면 추가로 11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이번 넷플릭스와의 요금제 출시를 계기로 향후 AI 기술과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이고 글로벌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CO 담당은 “실시간 방송, VOD, OTT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요금제 출시로 B tv와 넷플릭스 고객 모두 더욱 편리하고 풍부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헬로비전, 예능 채널 ‘더라이프2’ 내달 1일 개국

    LG헬로비전은 생활밀착·지역밀착 특화 예능 채널 ‘더라이프2’를 다음 달 1일 개국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 1월부터 ‘더라이프’ 채널을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의 예능 채널로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더라이프2’ 채널 개편을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며 케이블TV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나갈 전망이다.

    더라이프2 채널은 맛집과 명소, 사람과 관련된 예능 프로그램을 전문 편성한다. TV를 통해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30~50대 시청층을 겨냥할 예정이다.

    LG헬로비전은 론칭과 함께 자체제작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으로, ‘더라이프2’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70% 이상 편성할 계획이다.

    강명신 LG헬로비전 미디어그룹장은 ”제작 역량과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유망 스타트업에 사업 협력 역제안

    KT는 리버스피칭 방식으로 ‘BM Around’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리버스피칭은 벤처·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을 찾아가 자사의 제품을 소개ž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적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을 말한다.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는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딥네츄럴(AI) ▲젠젠에이아이(AI) ▲라이브데이터(AI) ▲오투오(AI)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지오소프트(모빌리티) ▲오투플러스(물류) ▲미러(교육) ▲원컵(프롭테크) ▲페보(헬스케어) ▲띵스넷(IoT) 등 12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KT는 PoC(실증사업) 추진과 함께 기업 진단부터 사업 역량 향상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리버스 피칭에는 KT의 AI, 교육, 물류, 양자컴퓨팅 등 사업/기술부서와 함께 KT Cloud, KT estate, 밀리의서재 등 그룹사가 참여했다. 사업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벤처·스타트업과의 협력을 위한 교류 시간(밍글링)을 가졌다.

    임현규 KT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은 “전문적인 액셀러레이터를 영입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앞장서서 모범적인 대기업-스타트업 사업협력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T, 고객만족도 27년연속 1위기념 T멤버십 혜택 강화

    SK텔레콤은 국가고객만족도 27년 연속 1위를 기념해 T멤버십 6월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6월 T day에는 ▲쉐이크쉑 전제품 30% 할인 ▲파리바게뜨 1000원 당 500원 할인 ▲도미노피자 방문포장 50% 할인 ▲피자헛 방문포장 50% 할인 ▲던킨 40% 할인 ▲이디야 아메리카노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파리바게트와의 제휴 25주년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000원 할인 쿠폰도 T멤버십 회원 25만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매월 10일, 20일, 30일에 만 13~34세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0 day도 당첨 인원을 늘렸다.

    VIP 등급 고객 대상의 혜택도 강화했다. 6월 VIP PICK은 ▲배달의 민족 ‘페리카나 치킨’ 1만원 할인 쿠폰과 ▲11번가 5000원 할인 쿠폰 지급 인원을 각각 2만명, 5만명으로 확대했다. 스타벅스 기프티콘 혜택도 추가해 선착순 7만명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

    윤재웅 SK텔레콤 MNO AI 서비스 담당은 “고객들에게 T멤버십 혜택에 대한 놀라움과 만족감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엔터, 국내 도서 앱 매출 1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 IP 비즈니스의 국내외 성과를 입증하는 통계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마켓 인텔리전스 플랫폼 센서타워가 지난 5월 23일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국내 도서 앱 매출 1위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웹툰, 웹소설 플랫폼은 카카오페이지로 집계됐다. 웹툰, 웹소설을 동시에 서비스 하는 플랫폼 기준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앱은 타파스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지는 세계 시장으로 범위를 넓혀도 매출 성장세가 확인됐다. 같은 기간 전 세계 도서 카테고리에서 카카오페이지는 오디오북 앱 오더블(Audible)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매출이 성장한 웹툰, 웹소설 앱에 자리매김했다.

    웹툰, 웹소설 종합 플랫폼으로는 북미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타파스는 지난 2년간 북미 시장 도서 앱 중 매출 9위, 매출 성장세 12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타파스가 처음 출시된 2012년부터 벌어들인 누적 인앱결제 매출 가운데 55% 이상이 2022년 5월부터 최근 약 2년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지와 타파스의 성장세는 한국에서 발굴된 뛰어난 프리미엄 IP와 플랫폼 전략 등이 유기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센서타워는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오디언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콘텐츠의 힘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SK쉴더스,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추진

    NHN클라우드가 SK쉴더스와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CSAP 인증 컨설팅 사업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수행 ▲CSAP 인증 취득 컨설팅 및 클라우드 인프라 생성∙매니지드 서비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중심 기술지원 서비스, SME 고객을 위한 전문 정보보안 서비스 등을 상호 협력한다.

    특히 양사는 ‘SaaS CSAP 인증 비용 지원 프로모션’을 공동 전개한다. 신청 고객은 상담을 거쳐 500만원 상당의 NHN클라우드 인프라 이용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향후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보안 등 경쟁력을 융합해 인증 컨설팅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업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사업적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검증된 CSAP 인증 노하우와 보안 전문성을 합쳐 차별화된 인증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클로바X로 통계청 AI 챗봇 서비스 구축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통계정보원, 클라비와 국가통계정보서비스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통계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거대 AI 통계 챗봇 서비스’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공기관과 자치단체에서 초거대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챗봇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 용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정확한 답변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번 통계청의 ‘초거대 AI 통계 챗봇 서비스’는 어려운 통계 용어와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해줌은 물론, 일상 언어로 방대한 통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전무는 “AI를 활용한 공공기관의 디지털 혁신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홀딩스 XPLA, 일본 진출 ‘XPLA Verse’ 구축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메인넷 XPLA는 일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ys)’와 협력해 레이어2 체인 ‘XPLA Verse(엑스플라 버스)’를 구축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XPLA Verse는 첫 번째 블록을 생성하며 본격적인 네트워크 가동을 시작했다. 여기에 컴투스 그룹의 인기 수집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순차적으로 온보딩된다.

    XPLA는 일본 현지에 최적화된 ‘XPLA Verse’를 가동함으로써 차별화된 웹3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현지 규제에 최적화된 레이어2 체인 ‘XPLA Verse’를 구축해 오아시스와 협업하면서 5500만 일본 게이머들에게 대작 웹3 게임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전 세계 3위 규모의 일본 게임 시장에 XPLA만의 참신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OP, 애니·스포츠 콘텐츠 생태계 확장

    SOOP이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판권과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누구나 제약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을 통해 유저들과 함께 콘텐츠를 시청하는 ‘소통형 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콘텐츠 판권에 대한 스트리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SOOP에서는 많은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SOOP은 ‘학교괴담’, ‘이니셜D’, ‘원피스’, ‘블리치’, ‘소년 탐정 김전일’,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등 유저들에게 인기 많은 콘텐츠 판권을 확보하고, 스트리머들이라면 누구나 라이브로 송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4월 말 추억의 애니 ‘학교괴담’이 공개된 후, ‘안녕수야’, ‘디임’ 등 많은 스트리머들이 ‘학교괴담 같이보자’라는 방제목과 함께 유저들과 콘텐츠를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괴담’을 보며 자라온 유저들은 함께 무서웠던 장면들을 추억하며 콘텐츠를 즐겼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학교괴담’은 공개된 지 2주만에 라이브 스트리밍 누적 시청자 수 62만 명을 달성했다.

    애니메이션에서 영향을 받은 새로운 콘텐츠가 등장하며 플랫폼 내 콘텐츠 생태계가 더욱 확장되고 있다.

    스포츠 중계권도 SOOP이 공을 들이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다. SOOP은 축구, 농구, 배구 등 인기 종목뿐 아니라, 국내 다른 플랫폼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WWE, 당구, 격투기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 중계권을 확보해 스트리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SOOP은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보다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매월 ‘스포츠 스트리머’를 선정해 스포츠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선정된 ‘스포츠 스트리머’에게는 콘텐츠 지원과 더불어 장비 및 홍보를 지원하며, 유저들과 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SOOP은 직접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할 뿐 아니라, 스트리머들이 직접 만드는 시그니처 콘텐츠까지 제작 지원하고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도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SOOP은 ”스트리머와 유저들이 콘텐츠를 보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가 파생되어 만들어지고, 새로운 유저층이 유입되는 등 플랫폼 내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 경기도 장애인 IT Festival 개최

    KT는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와 ‘제24회 경기도 장애인 IT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애인 IT Festival은 장애인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IT 분야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도내 장애인 경진대회로, KT 강남광역본부는 이 대회를 24년간 지속 후원해 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만 7세 이상 등록장애인 250명이 참여해 ▲IT 종목(eLife Map, eTool PPT, eTool Spreadsheet) ▲e스포츠 종목(닌텐도스위치 볼링, 팀파이트 택틱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코딩 종목(eCreative Smart AI)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종목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 46명에게 수상이 이뤄졌다.

    대회 종목 중에서 IT 종목은 아태지역 22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대회인 Global IT Challenge(GITC)와 동일 종목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2024년 GITC의 국가대표 선발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 대회에서 시범 종목으로 도입된 후 이번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코딩 종목은 KT의 AI 교육 플랫폼 ‘AI 코디니’를 활용해 진행됐으며, 특수 교사와 장애 학생이 2인 1조로 참여해 코딩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영호 KT 강남광역본부 전무는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디지털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클라우드, AI 학습용 인프라 서비스 ‘AI Train’ 출시

    KT클라우드가 엔비디아 GPU를 적용한 AI 학습 전용 인프라 서비스 ‘AI Train’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Train은 초거대 AI 분야에서 단기간 집중적으로 대용량, 고사양의 GPU 공급이 필요한 학습 영역에 특화된 서비스다. 지난 2022년 선보인 HAC와 동일하게 대규모 GPU 노드 클러스터링과 동적할당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AI Train은 컨테이너 기반으로 여러 대의 GPU 노드(node)에 컨테이너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고, 손쉬운 접속, 네트워킹과 대규모 작업에 용이하다. 실제 GPU를 사용한 시간만 요금이 부과되고, GPU가 유휴 상태인 경우 컨테이너를 자동 반납하는 구조로 비용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AI Train은 엔비디아 최신 인프라인 H100을 제공하고, A100, H100 등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호환성과 범용성을 갖췄다. AI Train은 지난해 진행된 NIPA 고성능 컴퓨팅 사업∙AI 바우처 사업 등 공공사업에 활용되며 사용 편의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KT클라우드는 리벨리온과 협력해 공공 및 기업 고객 대상의 추론 전용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상품인 ‘AI SERV NPU’를 오는 6월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GPU 기반 추론용 인프라 대비 가성비를 개선하고, 자동화 유지보수 기능 및 스케일링을 가능하게 한 점이 특징이다.

    남충범 KT클라우드 본부장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AI 클라우드 분야를 선도하고, 고객 사용성에 맞춘 AI 인프라 환경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특수교육학생 초청 '미디어 투어' 진행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경기도 교육청 송민 학교 권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 24명을 초청해, 미디어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KT그룹 미디어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투어는 KT그룹의 미디어 기업 KT스카이라이프, HCN, KT알파 등 그룹사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됐다. 환경적 이유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던 아동 청소년에게 일일 미디어 체험과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와 똑같이 구성된 뉴스 스튜디오를 견학하며 여러 가지 방송 장비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실습에서 뉴스 방송 진행, 오늘의 날씨 예보 등을 통해 일일 뉴스 앵커·기상 캐스터가 되어 TV에서만 접하던 방송 직업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체험은 원고를 읽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오늘의 기분을 이모티콘으로 표현하는 등 참가 학생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으로 진행돼 학생들이 적극 체험에 참여하도록 했다.

    이창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본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디지털 소외계층의 미디어 복지를 강화하고 문화 체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딜라이브 OTT’v, 한국어 무료 교육 콘텐츠 선봬

    딜라이브 OTT’v가 다문화 가정과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무료 교육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9일 K-NEWS/마켓허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 유학생 등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보급사업에 양사가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딜라이브는 K-NEWS/마켓허브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IKTV 한국어학당’을 딜라이브 OTT’v에 탑재하기로 했다.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들이 OTT’v를 통해 한국어를 쉽게 배우고 나아가 한국 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딜라이브는 ”앞으로도 온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콘텐츠들을 발굴해 OTT’v와 FAST서비스 DIVA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