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신약 개발에 총력 … 선순환구조 확립미래 지속성장이 관건, 전 사업부 전략적 사고 1926년 유일한 박사 설립, 창업자 정신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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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돌을 맞은 유한양행이 제2, 3의 렉라자를 만들기 위한 선순한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다짐했다.유한양행은 20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창립 제 98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유한 100년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면서 "유일한 박사의 창립이념을 계승해 어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준비와 훌륭한 성과를 통해 글로벌 50대 제약사로 발돋음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혁신신약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제2, 제3의 렉라자를 만들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야 한다"며 "R&D를 비롯해 미래 지속성장을 위해 전 사업부가 전략적 사고를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유한양행은 1926년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이후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며 우수한 의약품 생산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유한양행은 창립을 기념해 본사와 연구소, 공장에서 지역사회 플로깅 활동을 진행해 소아암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유한양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