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5일간 공모 진행연구시설 2030년까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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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초순수의 산업 연구시설 부지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환경부는 초순수 복합 기능 연구시설인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2030년 개관할 예정이다. 신속한 초순수 기술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주목적으로 한다.공모를 통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초순수 플랫폼센터 유치의향서를 받은 후 신청 요건의 적합 유무와 평가 기준에 따라 최적의 입지 한 곳을 선정해 고시할 계획이다.입지 조건 부지는 △건물 바닥면적 1만7664㎡ 확보 가능 △공업용수 하루 3120㎥ 확보 가능 △전기용량 월 1만300kW, 전력량 492만4155kWh 사용 가능 △폐수배출시설 1종 시설 설치 가능 △2027년 이전 착공 가능 △첨단 및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내 또는 반도체 제조 사업장과 30㎞ 이내 지역 등 여섯 가지다.센터는 소재·부품·장비 시험센터, 초순수 실증설비(플랜트), 분석센터, 폐수재이용 기술센터, 연구개발·기업지원·인재양성센터 등을 포함하는 5개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이승환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하면 해당 지자체의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부는 국가 초순수 경쟁력 강화와 관련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