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 통합 기념 이마트 3사 공동행사 개최통합 매입력으로 고물가 잡는 초특가 ‘스타상품’ 15개 품목 선봬이마트·트레이더스·노브랜드·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공동기획
  • ▲ ⓒ이마트
    ▲ ⓒ이마트
    ‘이마트 패밀리’가 고물가를 방어할 파격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 노브랜드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는 오는 7월 1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을 기념하는 ‘이마트 패밀리 위크’를 동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3사의 ‘통합매입’을 통해 가격혜택을 극대화한 ‘스타상품’ 15개 품목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7개 품목은 이마트 3사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스타상품’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겠다는 이마트의 신 가격 정책 ‘가격파격 선언’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먼저 여름철 수입과일의 대표주자인 ‘미국산 체리’를 650g 한 팩에 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평시 판매가 대비 23% 저렴한 수준이며, 온·오프라인 경쟁업체들과 비교해도 크게 저렴한 가격이다.

    그동안 ‘미국산 체리’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등이 개별적으로 해외 산지와의 협상을 통해 수입해왔다. 하지만이번에는 일괄 협상을 통해 약 300t이라는 대규모 물량을 한 번에 들여와, 산지 시세가 전년 동기 대비 35% 급등한 가운데에서도 단가를 오히려 대폭 낮출 수 있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하며 ‘금겹살’이라고까지 불리는 삼겹살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 위크 기간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1kg)의 판매가는 8800원으로 평소 판매하던 1만2980원 대비 32%나 저렴한 업계 최저가이다.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3곳의 물량을 합한 180t의 원료육을 시세 대비 10%가량 저렴하게 매입했으며, 이마트 직영 축산 가공센터인 미트센터를 통해 판매처별 특성에 맞는 중량과 스펙으로 맞춤 상품화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는 대패 형태의 1.7mm 얇은 냉동 삼겹살(1kg/8800원)을, 트레이더스에선 한입 구이용 5mm 두께의 냉동 삼겹살(3kg/2만6380원)을 초저가에 ‘득템’할 수 있다.

    냉동 만두 부동의 인기 1위인 ‘CJ 비비고 왕교자(1.33kg)’는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9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10년 전 출시 가격보다도 1700원 가까이 저렴한 가격이다.

    한편, 패밀리 위크 기간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트레이더스가 없는 강원, 충북, 경북, 호남, 제주권에 있는 이마트 21개점에서 트레이더스 인기상품 7종을 선보이는 것이다. 트레이더스 대표 PL인 ‘T스탠다드 자이언트 키친타월(100매*12롤)’을 2만2480원에, ‘T스탠다드 3피스 골프공(24입)’을 3만9980원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에서는 패밀리 위크를 기념한 ‘럭키 세븐’ 특가 찬스도 선보인다.

    삼성카드 결제 시 트레이더스 스테디셀러 7종을 할인하는 행사다. 대표적으로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팩/미국산)’을 정상가 대비 8000원 할인하고 ‘숯불 파 닭꼬치(960g)’를 3500원 할인한다.

    이마트24 또한 패밀리 위크를 기념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260g의 빅사이즈 돈까스로 구성한 ‘남산왕돈까스 도시락’을 패밀리 위크 동안 정상가 6900원에서 1000원 할인한 590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7월 1일 '통합 이마트'의 포문을 여는 만큼 고객에게 '가격'이라는 직접적인 혜택을 드리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마트 3사의 역량을 총동원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만큼 꼭 필요한 상품 쇼핑을 초특가에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