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토지 개발 통해 첨단 연구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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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가 경기도 광주시와 지난 2일 광주시청 비전홀에서 광주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광주 지역 산업 활성화와 연구·개발 및 우수 연구 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광주시 도척면 유정리 일대의 교육용 토지를 개발해 미래 첨단 과학기술인 국방, 항공우주, 바이오 테크 연구단지를 조성하고 지역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신속한 행정절차와 함께 도로, 상하수도, 가스·전기 등 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을, 세종대는 교육·산학 연구시설 유치, 광주시민 위한 스타트업 활성화와 창업교육, 견학·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대와 광주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첨단 융복합 연구단지 입지를 통한 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첨단시설과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와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 제공 등 긍정적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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