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통해 AI·로봇 기술 경향 소개 … 진로 설계 기회 제공
  • ▲ 지난 3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개최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로봇 명사와의 만남'에서 초청 연사인 김서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특별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양대
    ▲ 지난 3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개최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로봇 명사와의 만남'에서 초청 연사인 김서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부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김기환 STS로보테크 대표(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특별 강연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양대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 3일 계명대에서 열린 2024 제3회 코-위크(CO-Week) 아카데미에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로봇 명사와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달 1~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2024년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이하 COSS) 사업 신규 연합체 출범식과 제3회 코-위크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COSS 사업은 대학 간 융합·개방·협력을 통해 지능형 로봇, 항공·드론 등 첨단분야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 8개 분야 연합체에서 시작해 현재는 총 18개 분야의 연합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로봇 명사와의 만남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주관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COSS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 최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경향을 소개하고 AI·로봇 분야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본부장이 '현 대한민국 로봇산업에 대한 이해', STS로보테크 김기환 대표가 '협동로봇을 활용한 머신 텐딩과 푸드테크의 사례 및 효율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박태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명사 특강은 학생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배우고, AI·로봇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기업의 교류 자리를 마련해 지능형로봇산업과 첨단기술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