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케어-KAIST 뇌인지과학과 '시니어 공간 연구계약 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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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의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가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공간 구축을 위해 KAIST 뇌인지과학과와 시니어 공간 연구계약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경건축학을 시니어 공간 디자인에 적용한다.신경건축학은 공간과 환경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더 나은 건축을 탐색하는 학문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정서적 안정감이 중요한 시니어 주거 시설에 활용되고 있다.신한라이프케어는 KAIST 정재승 교수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거 및 요양시설 등 시니어 케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차별화된 시니어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KAIST와의 연구를 통해 개발하는 공간 정체성은 당사가 만드는 시니어 공간의 디자인 철학과 원칙에 대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한라이프케어는 새롭고 차별화된 시니어 주거 문화를 구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제공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신한라이프는 지난 1월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신한라이프케어'를 설립했다. 오는 하반기 경기도에 노인 주야간보호서비스센터(데이케어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경기 하남 미사 지역에 요양원 1호점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