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해외 여행상품 선보이는 중홈앤쇼핑, 남미 6개국 17일 여행 상품 선봬현대홈쇼핑, 아프리카 6개국 일주 11박 13일 여행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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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앤쇼핑
    여름 휴가철을 앞두면서 홈쇼핑 업계가 해외여행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열흘이 넘는 장기 휴가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5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주요 홈쇼핑은 최근 잇따라 해외여행 상품을 편성했다.

    먼저 홈앤쇼핑은 다가오는 7일 일요일 오후 8시 30분 다시 한 번 남미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6월 23일에도 방송시간 동안 1200팀이 상담신청을 남기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홈앤쇼핑은 올해 최초로 모두투어와 함께 대한항공 탑승 남미 6개국 17일 여행 상품을 진행한다. 인생의 버킷리스트로 꼽히는 남미의 대표 여행지인 우유니 사막, 이과수 폭포, 마추픽추 등의 여행일정은 물론 우루과이 콜로니아 데이투어 등 특별한 일정들을 추가해 완성도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본 상품은 모두투어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모두 시그니처’라인으로 특별 기획됐다. 다양한 선택 관광들을 모두 포함시킨 NO옵션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도 높고 알찬 여행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거리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비행은 대한항공 왕복 탑승으로, 인천부터 LA까지 약 10시간 정도의 장거리 비행을 편안하게 시작한다. 숙박 또한 우유니 사막에서의 소금호텔 1박을 포함, 전 일정 엄선된 호텔에서 보다 편안한 여행환경을 제공한다.
  • ▲ ⓒ롯데관광개발
    ▲ ⓒ롯데관광개발
    현대홈쇼핑은 오늘 7일 오후 9시35분부터 롯데관광개발의 아프리카 6개국 일주 11박 13일 비즈니스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아프리카 여행 최적기로 알려진 1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는 상품으로 전 구간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석(출발일 별 16석)을 이용한다. 가격은 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1인 1499만원부터다.

    이번 상품은 아프리카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 아프리카 6개국(▲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케냐 ▲탄자니아)을 일주하며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 관광을 포함해 세렝게티와 응고롱고로 사파리 투어를 통해 다양한 동물 생태계를 만나볼 수 있다.

    롯데관광에서만 즐길 수 있는 케냐 기린센터 방문도 포함됐다. 기린센터에는 보호 중인 야생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남미여행의 핵심인 우유니 사막투어와 마추픽추 고대문명 뿐만 아니라, 모레노 빙하투어와 우루과이 콜로니아 데이투어 포함으로 불필요한 쇼핑이나 옵션투어가 없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어 후회 없는 남미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