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영양 섭취기준에 맞춘 균형잡힌 식단·레시피 제공
  • ▲ 맘편한 이유식 케어 프로그램.ⓒ동덕여대
    ▲ 맘편한 이유식 케어 프로그램.ⓒ동덕여대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양윤정 식품영양학전공 교수가 영유아 이유식 관리 콘텐츠를 개발해 상용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마미톡 운영사 휴먼스케이프는 지난달 17일 사용자 대상 멤버십 서비스인 '맘편한 이유식 케어'를 선보였다. 맘편한 이유식 케어는 이유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이 느끼는 다양한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다.

    지난 4월 휴먼스케이프로부터 용역을 의뢰받아 양 교수와 연구팀이 콘텐츠 개발에 참여했다.
  • ▲ 동덕여대 양윤정 교수(앞줄 오른쪽)와 연구원들.ⓒ동덕여대
    ▲ 동덕여대 양윤정 교수(앞줄 오른쪽)와 연구원들.ⓒ동덕여대
    맘편한 이유식 케어는 밀키트(바로요리세트) 형태의 이유식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전문가 이유식 레시피 콘텐츠, 이유식 관련 궁금증을 카카오톡으로 물어보는 채팅 상담, 육아 중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보장 서비스 등을 결합했다.

    제품 구매 고객은 마미톡 앱을 통해 주차별로 23가지 이유식 레시피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이유식 시기, 분유량 가이드와 같은 기본 정보 외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고려한 단계별 이유식 레시피를 포함했다.

    양 교수는 "영유아의 영양 섭취기준에 맞는 균형 잡힌 이유식 식단과 레시피를 지속해서 개발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영유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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