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경기도 빙상경기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0일 경기도 빙상경기연맹과 연맹 소속 선수 입학 시 학비 감면 혜택을 주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 이정민 처장, 박성희 부처장, 신정우 팀장과 경기도 빙상경기연맹 정기훈 사무국장, 서보민 감사, 한명근·류희재 이사, 곽진우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빙상경기연맹 소속 선수가 경희사이버대에 입학하면 학비 감면 혜택(학부 30%·대학원 20%)을 받게 된다.

경기도 빙상경기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3종목 120명의 엘리트 체육인과 생활스포츠인을 양성하고 있다.

경기도 빙상경기연맹 신상철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 연맹도 적극적인 홍보로 선수들의 개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변창구 총장은 "경희사이버대는 대학-기관 간 협약으로 질 높은 교육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빙상 종목 특성상 현장 훈련으로 오프라인에서 학업을 이어가지 못했던 선수들이 경희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유용하게 학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19일부터 스포츠경영학과를 비롯해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