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대상 건설 안전관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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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건설산업 분야에 진출하려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현장 직무 체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직무 체험은 지난 5월 서울과기대-현대건설 기술교육원 간 산학협력 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학생들은 현대건설에서 지난해 특허 출원·등록을 마친 증강현실 기반의 건설장비 안전교육시스템을 통해 건설 현장의 다양한 안전사고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법을 학습했다. 건설장비 안전 교육, 고소작업 체험, 화재 예방 안전 교육·실습, 심폐소생술(CPR)·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처치 교육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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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산업 안전관리자가 되고 싶은 안전공학과 4학년 재학생은 "하반기 건설회사 인턴십 지원을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가 생겨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과기대 정호연 취업진로본부장은 "건설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과 같은 우수한 기업과 협력해 현장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 취업준비생에게 다양한 취업진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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