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장보는 소비자 증가대형마트 수준의 가격경쟁력 확보달걀, 두부, 호떡 등 총 6종 상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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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은 식탁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위주로 가격경쟁력을 갖춘 ‘가격에착! 착한’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특히 2030세대에서 증가율이 전체의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편의점이 어릴 때부터 친숙한 소비채널이면서 각종 온라인 프로모션이나 앱테크에 능한 2030층이 장보기에 합류하면서 기인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2030층의 편의점 장보기 이용률이 늘어남에 따라 가격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이는 ‘착한’ 시리즈 상품은 대형마트 가격 수준의 특가 상품들로 경쟁력 있는 파트너사와의 상품 원물과 생산에 대한 사전 계약을 통해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1차로 선보이는 ‘가격에착! 착한’ 시리즈 상품은 달걀, 두부, 파우치음료, 호떡 등 총 6종이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장은 “농촌진흥청, 경상북도 등 다양한 기관 및 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확보하고 가격경쟁력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상품을 소싱해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