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상명대·강남대·경기대와 학부모 공동연수 진행

명지대학교는 상명대, 강남대, 경기대와 함께 지난 11, 12일 이틀간 학부모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연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에게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전략과 전공자율선택 제도에 대해 대학별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태구 상명대 입학처장의 환영사에 이어 ▲청원여고 박문수 교사의 '학생부위주전형 지원전략 특강' ▲경기대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요소 안내' ▲강남대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전형 서류·면접 평가 안내 ▲상명대 입학사정관의 '학생부종합 이외 전형 선발 안내' ▲명지대 입학사정관의 '전공자율선택제도와 대학별 안내' 강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정환 명지대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4개 대학 입학처는 학부모의 수요에 응답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대는 대대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2025학년도 입학정원의 약 50%를 자율전공·광역 모집으로 선발한다. 미래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통계학부 응용통계학전공과 융합소프트웨어 학부 인공지능전공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