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K리그-산리오케릭터즈 3사 팝업 인기오픈 전부터 수십명 장사진… ‘오픈런’까지
  • ▲ FC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의 모습. 입장을 위해서는 대기 등록을 해야된다.ⓒ강필성 기자
    ▲ FC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의 모습. 입장을 위해서는 대기 등록을 해야된다.ⓒ강필성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K리그-산리오캐릭터즈와의 3사 콜라보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오픈 수시간 전부터 수십명이 긴 줄을 서면서 ‘오픈런’까지 이뤄지는 폭발적 흥행이 이뤄지고 있다. 

    19일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된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에는 오픈 전부터 까마득한 줄이 이어졌다. 비온 뒤 습한 더위도 이들의 발걸음을 막지 못했다.
  • ▲ 롯데월드몰 오픈 전부터 줄을 선 FC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 입장 대기 줄.ⓒ강필성
    ▲ 롯데월드몰 오픈 전부터 줄을 선 FC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 입장 대기 줄.ⓒ강필성
    FC 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는 약 한 달간 잠실 롯데월드타워 실내외 공간에서 복합적으로 진행된다.

    실내팝업존으로는 롯데월드타워몰 1층 아트리움에 ‘락커룸 굿즈샵’을 연다. 실제 K리그 선수들이 이용하는 락커룸처럼 구성됐으며, 귀여운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들이 함께 꾸며져 있다.

    해당 장소에서는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 트레이닝복, 인형, 짐색, 메탈배지 등 다양한 3사 콜라보 굿즈 상품을 총 3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일부 인기 상품은 일찌감치 매진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남녀노소 모두 접근성이 뛰어난 브랜드라는 특징을 지닌 3사가 만났고 방학 시즌인만큼 더 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색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세븐일레븐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롯데월드몰 야외광장에 설치된 포토존.ⓒ강필성 기자
    ▲ 롯데월드몰 야외광장에 설치된 포토존.ⓒ강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