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무더위 앞두고 여유 있고 넉넉한 ‘쇼츠’ 주목유틸리티 디자인, 라이트 셋업, 조츠, 롱 쇼츠 등 다채롭게 출시시프트 G, 로가디스 등 판매 호조
  • ▲ 시프트Gⓒ삼성물산 패션
    ▲ 시프트Gⓒ삼성물산 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무더운 날씨와 함께 다소 느슨해진 드레스코드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남성 쇼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유틸리티 워크웨어 시프트 G는 여유있는 와이드핏과 캐주얼한 소재를 접목, 카고 팬츠의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쇼츠를 내놨다. 휴양지는 물론 편안한 자신만의 업무공간에서 입을 수 있는 워케이션 쇼츠도 출시했다. 두 상품을 중심으로 쇼츠 매출은 올 7월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로가디스는 신축성 있는 소재 사용과 편리한 관리를 고려한 ‘라이트 셋업’을 선보였다. 리넨 느낌의 폴리에스터 소재 쇼츠,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의 쇼츠, 스페인 폴가로라스 리넨 쇼츠를 중심으로 한 셋업 스타일을 강조했다.
  • ▲ 빈폴ⓒ삼성물산 패션
    ▲ 빈폴ⓒ삼성물산 패션
    진(Jean)과 쇼츠(Shorts)의 합성어인 조츠(Jorts)도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빈폴은 캐주얼한 감성의 데님 소재를 활용한 쇼츠를 내놨다. 중간 컬러의 데님과 전면에서 옆으로 이어지는 포켓 디자인이 매력적인 카고 쇼츠, 자연스러운 워싱으로 데님 고유의 느낌을 살리고 여유있는 핏으로 청량함을 더한 쇼츠 등이다.

    남성들 사이에서 긴 쇼츠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무릎 밑으로 더 길어지고 볼륨감이 있는 아이템도 인기다. 부드러운 소재의 사용과 와이드핏으로 편안한 스타일이 강조된다.

    에잇세컨즈는 기본 쇼츠보다 5cm 기장을 늘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와 카고 포켓 등 의 유틸리티 무드를 더한 나일론 카고 쇼츠를 출시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휴양지 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 세련된 스타일로 무장해 스트리트와 업무공간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