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자체 캐릭터 소개하는 ‘무무씨와 친구들’ 쇼케이스 진행연이어 상품,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 준비“1020세대 문화공간이자 놀이터로 발전해 나갈 것”
  • ▲ ⓒGS리테일
    ▲ ⓒGS리테일
    커져가는 캐릭터 IP 시장에 GS25가 새로운 캐릭터로 도전장을 내민다.

    GS25는 지난 22일 GS타워 1층 편의점과 지하 2층 구내식당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무씨와 친구들’ 캐릭터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GS25가 고객과의 소통 강화 및 수익 모델 다변화를 위해 자체 캐릭터 '무무씨'의 세계관을 확장해 '무무씨와 친구들'이란 콘셉트로 새로운 캐릭터들을 공개한 자리다.

    새롭게 공개된 캐릭터들은 ‘그래서판다 머용씨(레서판다)’, ‘북끄토끼 안즈레씨(북극토끼)’, ‘시고르곰냥이 순남씨(고양이)’ 3종이며, 기존의 ‘무무씨(티벳여우)’처럼 동물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GS25는 자체 캐릭터의 활용이 독창성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잘 녹여내고, 별도의 비용이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고정팬과 충성 고객 확보에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쇼케이스 이후, 7월 말부터 GS25는 SNS를 통해 ‘무무씨와 친구들’ 캐릭터에 대한 본격적인 고객 소통을 시작하고, 다양한 상품 및 굿즈 출시와 재미난 콘텐츠 발행 등 온·오프라인 서비스 영역에도 적극 사용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캐릭터 IP 시장은 2020년 13조6000억원에서 2025년 16조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5월 처음 선보인 GS25의 ‘무무씨’ 캐릭터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모티콘 다운로드 이벤트에서는 15분 만에 2만5000개가 모두 소진됐으며, 약 50여 종의 ‘무무씨’ 굿즈는 누적 판매량이 100만개를 넘어섰다.

    GS25는 커져가는 캐릭터 IP 시장 속에서 자체 캐릭터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출 상승을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이자 놀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이정표 GS리테일 O4O부문장은 “1020세대는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캐릭터 컬쳐 마케팅으로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전달하는 문화 플랫폼 GS25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