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서기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예정"나눔명문기업 가입 계기로 따뜻한 마음 더 전달할 것"
  • ▲ 왼쪽부터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동서식품
    ▲ 왼쪽부터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혹서기 맞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500호, 골드등급으로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나눔명문기업 가입식 및 성금 전달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동서식품은 2015년 1월부터 사랑의열매와 인연을 맺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왔다. 나눔명문기업의 출범 취지에 공감하여 가입하게 되었다. 이번 가입과 함께 동서식품이 기탁한 성금은 하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상인 홍보상무는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함께 건강한 여름을 나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을 더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나눔명문기업이 500호까지 오게 된 것은 동서식품처럼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이웃들과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사랑의열매도 동서식품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출범한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납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대한민국의 나눔문화를 이끌고, 기업사회공헌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정회원 기준으로 1억원·3억원·5억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각각 그린·실버·골드회원으로 등급을 두고 있으며, 3년 이내 1억 원 기부를 목표로 가입 시 2000만원을 기부하면 약정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