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프리미엄 한우부터 기획 디저트 선물세트롯데백화점, 저탄소 한우 세트부터 전통주 세트까지현대백화점, 한우·굴비 등 220여종 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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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백화점 업계가 대목으로 꼽히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섰다. 올해는 프리미엄 제품과 더불어 차별화 상품을 앞세워 소비자 모객에 나선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8월 9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이번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서 신세계는 지난해 대비 10% 늘어난 5만여 세트를 예약 판매 물량으로 준비했다.예약 판매 품목은 배·사과·곶감 등 농산 40품목, 한우 등 축산 32품목, 굴비·갈치 등 수산 29품목, 와인 30품목 등 총 250여 품목이다.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5~10%, 굴비 20%,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0%이다.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신세계백화점 지정산지 셀렉트팜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으로 소개해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대표 상품으로는 셀렉트팜 사과·배 혼합 오복 18만원, 셀렉트팜 문경 사과 7만9999원 등이 있다.축산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상품을 선호하는 고객의 수요를 반영해 신세계백화점 자체 브랜드 ‘신세계 암소 한우’를 기존 1등급에서 1++ 등급까지 확대해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신세계 암소 한우 플러스 다복은 27만원, 신세계 암소 한우 오복은 18만원 등이다.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도 오는 9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특히 신세계 강남점 스위트파크 인기 브랜드로 손꼽히는 ‘피에르 마르콜리니’, ‘비스퀴테리 엠오’, ‘마망갸또’, ‘만나당’과 기획한 디저트 선물 세트도 새롭게 선보이며 차별화를 더했다.사전 예약판매 기간 중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신세계몰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40만원 SSG상품권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행사카드로 2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금액의 1%를, 300만원 이상 구매 시 2%를 SSG머니로 적립해주는 온라인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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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도 8월 9일부터 25일까지 백화점 전 점포에서 200여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올해는 고물가에 예약 판매 수요가 더 몰릴 것으로 예상해 전년 대비 전체 물량을 약 20% 늘렸다.다.먼저 축산과 수산 선물 세트를 프리미엄부터 실속 세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대표 상품으로는 스테이크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1+등급의 4가지 고급 부위로 구성된 ‘한우특선 스테이크 GIFT(43만2000원)’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증한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저탄소 한우로 구성된 ‘저탄소 한우 명품 GIFT(43만2000원)’, 가심비를 고려한 ‘한우 소확행 로얄 GIFT(20만원)’ 등이다.수산 선물세트로는 전통적인 명절 선물로 꼽히는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월(月)(21만원)’, ‘완도 활전복 행복 GIFT(12만원)’등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청과 선물 세트는 산지 및 품종을 다변화해 품질을 높이는 한편 가격대는 낮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엘프르미에 사과·배·샤인·애플망고 GIFT(16만2000원)’, 추석 과일 GIFT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레피세리 사과·배 GIFT(12만6000원)’ 등이다.건강 관리에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홍삼, 비타민, 발효식품 등의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명절 선물로 수요가 높은 홍삼 선물세트 ‘동원 천지인 발효흑삼(7만8000원)', 뉴질랜드 대표 마누카 꿀 브랜드 오마누카의 ‘스퀴즈보틀 패키지(7만9200원)’ 등이다.주류로는 프랑스산 레드 와인 2병으로 구성해 가성비가 좋은 ‘에라주리즈 맥스(4만9000원)’, 뉴질랜드 지역의 화이트 와인 2병으로 구성된 ‘레이다 세트(4만원)’, 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샴페인 ‘파이퍼 하이직 2014 (13만원)’등을 사전예약 판매 중이다.올해는 전통주 큐레이션 플랫폼 대동여주도와 협업해 ‘한영석 백수환동주·청명주 세트(17만 3000원)’, ‘섬진강 바람 오크40·백자40 세트(6만4000원)’등의 전통주 세트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선보인다.롯데백화점몰에서도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8월 9일부터 25일까지 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사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우, 청과, 와인 등 명절 선물 인기 품목 1만5000여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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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도 8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2024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행사는 8월 9일 무역센터점·더현대 서울 등을 시작으로 전국 15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주류 등 인기 세트 220여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대표 상품은 등갈비 1.1㎏, 불고기 900g, 국거리 900g로 구성된 ‘현대특선 한우 구이 죽(竹) 세트(47만원)’, 22㎝ 이상 크기의 굴비로 구성된 ‘영광 봄굴비 죽(竹) 세트(35만원)’, 제주산 갈치 2.4㎏로 구성된 ‘제주 갈치 매(梅) 세트(29만원)’ 등이다.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는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선물세트를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ID당 일 5매, 최대 7만원)을 증정한다.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로 5~13%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