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도급액 3977억… 지분율 55%용문역· KTX 서대전역 등 인접
  • ▲ 도마변동 6-1구역 투시도. ⓒSK에코플랜트
    ▲ 도마변동 6-1구역 투시도.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대전 도마변동 6-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96-26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35층·8개동·1090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호반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총 도급액은 약 3977억원, SK에코플랜트 지분율은 55%(약 2187억원)다.

    사업지는 대전 도시철도 1호선 용문역과 KTX 서대전역이 반경 약 3㎞내 위치했다.

    교육시설은 △유천초 △버드내중 △도마중 △대전제일고 등이 인접해있다.  유등천, 유등체육공원이 도보권이다.

    총 2만2000가구 조성을 목표로 정비사업이 진행중인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내 위치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SK에코플랜트는 이번 수주를 포함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1조1185억원 규모 수주실적을 올렸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스페이스BU 대표는 "다수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