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렌드로낙’ 전면적 브랜드 리뉴얼 단행새로운 지향점 ‘기대, 그 이상의 몰트’ 제시독보적인 맛과 품질의 싱글몰트 위스키 완성
  • ▲ 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한국브라운포맨
    ▲ 더 글렌드로낙의 마스터 블렌더 '레이첼 배리'.ⓒ한국브라운포맨
     “싱글몰트 위스키에 기대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는 최고의 셰리 위스키를 선보이겠습니다.” 

    한국브라운포맨이 13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셰리 캐스크 숙성이 특징인 하이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드로낙’의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셰리 위스키 명가로서의 자부심이 담긴 새로운 포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브랜드 모토 ‘기대, 그 이상의 몰트(Raise Expectations)’를 공개하며, 약 200년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 리뉴얼을 발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위스키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가진 ‘위스키 매거진’의 명예의 전당에 오른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이자, 현재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를 이끌고 있는 레이첼 배리(Rachel Barrie)가 나섰다.

    레이첼 배리는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는 1826년 첫 증류 이래 200년 가까이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생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며,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에서도 가장 오래된 증류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더 글렌드로낙의 풍미는 독특한 색소폰 형태의 구리 단식 증류기에서 시작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셰리 캐스크가 미국과 유럽 지방의 오크(참나무)로 만들어지는 반면, 더 글렌드로낙의 캐스크는 희소성 높은 최상급 스페인산 오크로 제작된다”라고 설명했다. 
  • ▲ 더 글렌드로낙 제품.ⓒ한국브라운포맨
    ▲ 더 글렌드로낙 제품.ⓒ한국브라운포맨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약 200년간 이어져 온 더 글렌드로낙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시도다. 그는 ‘기대, 그 이상의 몰트’라는 새로운 브랜드 모토를 밝히며,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기대를 뛰어넘는 셰리 위스키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리뉴얼의 일환으로 제품 패키지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더 글렌드로낙의 품질을 향한 오랜 헌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병의 라벨 중앙에 새겨진 셰리 캐스크 숙성(Sherry Cask Matured) 보증 문구와 우측 하단의 레이첼 배리 서명은 셰리 위스키 명가로서 더 글렌드로낙의 자부심과 품질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준다. 또한, 라벨 하단에는 실제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를 일러스트로 구현해 증류소의 오랜 역사를 조명했다.

    유정민 한국브라운포맨 마케팅 상무는 “현재 더 글렌드로낙 증류소를 이끌고 있는 마스터 블렌더 레이챌 배리와 함께 약 200년간 지켜온 전통과 장인정신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새로운 패키지의 더 글렌드로낙 12년은 지난 7월 15일 출시되었으며, 15년, 18년의 리뉴얼 제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