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 동기 746억원 대비 11.9% 감소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03억원,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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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등 브랜드로 유명한 에이블씨엔씨가 2분기 매출 657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746억원 대비 11.9%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8억원 대비 34% 증가했다.상반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0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78억원 대비 32% 증가했다.저수익성 면세 채널 의존도를 대폭 낮춘 것이 매출 감소 원인으로 꼽힌다.에이블씨엔씨는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멀티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국내 유통 채널 다변화 ▲글로벌 시장 확대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