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구연산 제품에 이어 두 번째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식품 첨가물 등급의 원료 사용 등에서 좋은 평가 얻어"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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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은 자사의 다목적 세정제 브랜드 엄마의 선택에서 출시한 베이킹소다가 ‘2024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환경부 등이 주관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에 참여하고 전성분 공개 등 자격 요건을 갖춘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전성분에 대한 원료 안전성 평가를 거쳐 유해물질을 저감 및 대체해 소비자에게 덜 유해한 원료를 사용한 생활화학제품이 선정된다.지난 2021년부터 화학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녹색소비자연대·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환경부 등의 협약으로 사업이 시작됐다.엄마의선택 베이킹소다는 안전성이 높은 원료의 사용을 위한 노력으로 식품 첨가물 등급의 원료를 사용하고 있다. 식품 첨가물 및 생활화학제품 안전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규격을 설정하고 관리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엄마의 선택 구연산 제품이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등의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생활화학제품 등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