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제30회 맞아 …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려29개국 700여 명 참가, 400여 건 학술 발표
  • ▲ ICMRBS 2024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건국대
    ▲ ICMRBS 2024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건국대
    한국자기공명학회가 국내 최초로 유치한 '생물학적 시스템의 자기 공명에 관한 국제콘퍼런스(ICMRBS) 2024' 행사가 지난 18~23일 엿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29일 건국대학교에 따르면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김양미 교수가 이끄는 한국자기공명학회는 올해로 제30회를 맞은 ICMRBS 2024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ICMRBS는 생명 현상을 연구하는 자기공명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다. 1964년 시작돼 2년마다 유럽, 미주, 아시아를 돌며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29개국에서 700여 명이 참가했으며, 400여 건에 이르는 학술 발표가 이뤄졌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자기공명학회 회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 ▲ 한국자기공명학회장으로서 이번 'ICMRBS 2024' 공동위원장을 맡은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김양미 교수.ⓒ건국대
    ▲ 한국자기공명학회장으로서 이번 'ICMRBS 2024' 공동위원장을 맡은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김양미 교수.ⓒ건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