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질감과 경쾌해진 작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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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는 회화과 동문 정유정 작가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 PaL에서 초대전 'Wind Blowing'을 연다고 밝혔다.일상적인 무언가를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본 정 작가의 이번 작품들은 풍경 자체에 시선을 몰입시키기보다 시간의 흐름에 동화되도록 잘 편집된 영상 한 컷을 집중하며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다섯 번째 개인전이다. 선화예술고등학교와 세종대 회화과, 세종대 대학원을 졸업한 정 작가는 최근 국제아트페어와 KIAF전을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다.정 작가는 "화면에 드러나는 독특한 질감과 함께 한층 경쾌해진 작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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