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토크쇼·전문가 특강·진로상담 등 진행
  • ▲ 2024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캠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양대
    ▲ 2024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캠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양대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지난달 31일 ERICA캠퍼스 라이언스홀에서 '2024 이주배경청소년 진로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 글로벌사회혁신단과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안산시와 공익재단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캠프에는 110여 명의 이주 배경 청소년이 참가했다. ▲선배 이주 배경 청년과의 공감 토크쇼 ▲우리나라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인 특강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이 함께하는 진로 상담 부스 ▲노동 법률 교육 등이 이뤄졌다.

    한 참가자는 "내가 느끼는 진로의 막막함이 혼자만의 고민은 아니라는 생각에 위안이 됐고, 기회가 왔을 때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 ERICA 백동현 부총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본인 재능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글로벌사회혁신단은 앞으로 진행할 세븐틴 하트 페스티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